창원시 의창구 북면이 이웃간의 소통과 화합으로 4만 여 전 면민의 결속을 도모하다
북면(면장 유재준)은 지난 30일 축구와 면민화합노래자랑 예선을 시작으로 다가오는 7일 북면공설운동장에서 북면체육회(회장 유재준) 주관으로 북면체육회 창립 ‘제43주년 면민체육대회’ 를 앞두고 그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제43주년 면민체육대회’는 최근 북면 인구 4만명을 돌파한 시점에 개최되는 북면 최대의 행사로 전 면민이 ‘하나된 행복 북면’의 화합과 결속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허성무 창원시장, 박완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들과 면민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체육대회는 지난 대회에 비해 감계지구에서 2팀이 늘어나 61개 마을에서 19개팀을 구성, 5개 종목(발묶어이어달리기, 축구, 줄다리기, 씨름, 윷놀이)에서 승패를 떠난 화합과 축제의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주요 행사는 6일 면민체육대회의 성공을 비는 기원제를 시작으로 7일 당일에는 식전행사인 농악놀이로 분위기를 한껏 달구고 오전 10시에 61개 마을 19개팀이 입장하는 개회식이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식후행사인 북면노인대학의 퓨전부채춤 공연, 5개 종목의 체육대회, 시상식(폐회식)이 진행되며, 면민화합노래자랑을 마지막으로 ‘제43주년 면민체육대회’는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특히 시상식(폐회식)이 끝난 후 오후 4시부터는 ‘면민화합노래자랑’이 펼쳐진다.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1부 행사로 북면 관내 단체별 20명의 노래자랑과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배진아 가수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 2부 행사는 오후 5시 30분에서 7시까지 진행되며, 지난 30일 북면사무소에서 열린 면민화합노래자랑 예선을 통과한 12명의 본선참가자가 숨은 끼와 노래실력을 뽐내게 된다. 갈색추억, 너는 내남자, 서울의 밤을 히트시킨 인기가수 한혜진과 요즘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섹시 가수 지원이의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로 43회째 맞는 면민체육대회를 준비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북면체육회 관계자는 “면민체육대회는 북면 주민 모두가 하나로 뭉치고 함께 어우러져 높은 애향심을 바탕으로, 면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 속에 축제의 장이 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제43주년 면민체육대회’ 대회장인 유재준 북면장은 “제43주년 면민체육대회는 전 면민 참여 속에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고, 이웃 간의 서로 소통하며 결속하는 자리이다”며 “이날 하루만큼은 각종 근심과 걱정을 떨쳐버리고 마음껏 즐기는 자리가 되시기를 바란다”며 말했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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