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자활참여자 자립역량 강화교육
산청군, 자활참여자 자립역량 강화교육
  • 원경복
  • 승인 2018.11.18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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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이 지역 저소득층의 자립을 돕기 위한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16일 산청군통합보훈회원에서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와 자활사업 참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합리적 소비생활’을 주제로 한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가졌다.

이 날 교육은 국민연금관리공단의 노후재무설계사 박기현 강사를 초청해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위한 올바른 소비습관, 의식적인 소비자 되기, 목적에 따라 통장 쪼개기, 수입 및 지출관리 방법 등을 제시했다.

희망키움통장과 내일키움통장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위해 본인이 매월 일정하게 적립한 금액에 정부와 지자체가 장려금을 추가로 지원해주는 제도다.

희망·내일키움 통장 가입자는 가입 기간(3년)동안 사례관리 상담과 자립역량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가입 자격이 유지된다.

산청군과 산청지역자활센터는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의 자립 의지를 강화해 통장을 중도 해지 하는 일이 없도록 매년 상·하반기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이번 교육으로 자활참여자들이 소비생활 이해와 지출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는 한편 새는 돈을 막고 신용카드의 올바른 사용법 등에 대한 생각을 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통장 가입자들이 조기 자립 및 자활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근로하고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의지를 높이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원경복기자

자활참여자 자립역량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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