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전국 5곳 선정··산주 산림소득 창출
산림청이 올해 실시한 ‘2019년 선도산림 경영단지 공모사업’에 도내 의령과 합천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선도산림경영단지 사업은 10년간 국·지방비를 포함한 75억 원을 산림경영에 집중 투자하여 단기에 산림소득을 창출해 산주에게 환원하는 사업이다.
의령군은 유곡면 상곡리 일원의 600~700ha(180~210만평) 산지에 경제림 육성단지를 대상지로 공모 신청을 통해 자체 특화단지 조성 등 사업적정성 및 특화 전략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최종 선정됐다. 산림경영단지 조성은 주민이 산지를 활용하여 원하는 사업을 비롯해 군이 추진계획인 의령꿀밤특화단지 등 품목별 산림수익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대규모 경영사업이다. 전국의 14개 시·군이 응모해 전북 완주,경북 의성, 강원도 인제를 포함 도내 의령, 합천 2곳 등 모두 5곳이 최종 선정됐다.
군은 선도산림 경영단지 사업은 경영주체인 의령군산림조합에 위탁해 2019년부터 조림, 숲가꾸기, 임도개설, 산림소득 등의 사업을 연차적으로 시행 할 계획이고 산주는 협의회 구성을 통해 산림경영에 적극 참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택순 산림녹지과장은 “이들 사업을 통해 방치되거나 효율성이 떨어지는 사유림경영지를 규모화하고 전문적·집약적 경영으로 민간이 주도하는 성공적 산림경영 모델림으로 조성하여 의령군 산림자원순환경제의 기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수상기자
선도산림경영단지 사업은 10년간 국·지방비를 포함한 75억 원을 산림경영에 집중 투자하여 단기에 산림소득을 창출해 산주에게 환원하는 사업이다.
의령군은 유곡면 상곡리 일원의 600~700ha(180~210만평) 산지에 경제림 육성단지를 대상지로 공모 신청을 통해 자체 특화단지 조성 등 사업적정성 및 특화 전략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최종 선정됐다. 산림경영단지 조성은 주민이 산지를 활용하여 원하는 사업을 비롯해 군이 추진계획인 의령꿀밤특화단지 등 품목별 산림수익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대규모 경영사업이다. 전국의 14개 시·군이 응모해 전북 완주,경북 의성, 강원도 인제를 포함 도내 의령, 합천 2곳 등 모두 5곳이 최종 선정됐다.
이택순 산림녹지과장은 “이들 사업을 통해 방치되거나 효율성이 떨어지는 사유림경영지를 규모화하고 전문적·집약적 경영으로 민간이 주도하는 성공적 산림경영 모델림으로 조성하여 의령군 산림자원순환경제의 기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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