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사대부의 맛' 밀양부편 개발
'밀양 사대부의 맛' 밀양부편 개발
  • 양철우
  • 승인 2018.11.27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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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밀양아리랑시장 특화먹거리로 전통 떡 ‘밀양부편’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밀양부편은 각색편(各色餠)의 웃기떡으로 쓰던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복잡한 반면 사용되는 재료 각각의 고유한 맛이 어우러져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는 특징은 가지고 있다. 지역마다 웃기떡이 있지만 조선시대부터 경상도 지역 밀양부편은 특히 유명했다.

이번 밀양부편은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하나로 기존 떡과 차별화되는 밀양아리랑시장만의 특색 있는 전통 떡 상품을 위해 밀양아리랑시장 내 3곳의 떡집(보승떡방·서울떡집·윤가네떡집)이 교육에 참여해 개발했다.

보승떡빵 유영진 사장은 “밀양부편은 기존 천편일률적인 떡보다 밀양과 밀양아리랑시장만의 특색 있는 전통 떡”이라고 소개했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지난 26일 밀양시청 2층에서 밀양아리랑시장 특화먹거리로 개발된 전통 떡 ‘밀양부편’ 무료 시식회 및 홍보행사를 가졌다.
소비자 설문조사를 겸한 이날 행사에는 민정식 부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과 시민 500여명이 몰려들어 시식물량을 전부 소진할 만큼 성황리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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