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보 10기 독자위원회 8차 회의
경남일보 10기 독자위원회 8차 회의
  • 김귀현
  • 승인 2018.12.0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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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민과 밀착한 지역신문으로
경남일보 제10기 독자위원회 8차 회의가 지난달 29일 본사 2층 회장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김윤세 독자위원장이 전체회의를 주재했고 이전과 같이 자유발표 형식으로 진행됐다.



중앙 소식도 지역신문에서 만날 수 있길
◇박재병 위원(도동중앙신협 지점장)=참신하고 눈이 가는, 재밌는 기사거리가 눈에 띈다. 지면을 보다보니 얼마 전 서울 서대문구에서 있었던 KT 통신구 화재소식에 대해 궁금했다. 전국에서 화제가 되었기도 하고, 통신망은 지역과 상관 없이 사용하는 것이다보니 관심이 갔다. 지역신문이지만 중앙 소식, 전국 소식도 알려주길 바란다. 지역 내에서 일어난 일이 아니더라고 해도, 이를 계기로 지역 내에서 아이템 삼을 것이 있을 것이다. 통신망이라고 하면 지역 내에는 유사한 일이 발생할 여지는 없는지, 지역의 실태는 어떤지, 백업 시스템은 마련돼 있는지 등을 점검할 기회도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서울발 이슈라도 지역에서 공감을 살 수 있는 소재가 있다면 지역신문도 기꺼이 다룰만 하지 않나 싶다.



지역 소상공인 돕는 기사 필요

◇유정현 위원(서린디자인 대표)=요즘 들어 제조업, 소상공인 등 지역 경제 좋지 못하니 지역신문이 이들을 돕는 방안에 대해 조명해줬으면 한다. 각 지자체나 도, 신용보증기금 등에서 이들을 대상으로 한 지원책들을 마련한 것으로 아는데, 이 지원을 받을 적확한 방법이나 절차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지면에 반영하면 기사를 통해 정보를 얻을 지역민들이 많을 것이다. 올해에 이어 해가 바뀐다고 해서 당장 경기가 눈에 띄게 살아나지는 않을 것 같다. 서민을 돕는 정책, 지원 자금, 가이드라인 등 도움이 될만한 기사들도 절실히 필요한 때다.


문화예술소식 꾸준한 조명 반가워
◇한완수 위원(고천도자기 명장박사)=지역 신문은 지역 경기 소식지이기도 하다. 지역 경제를 진단하는 역할도 지역언론에게 있다고 본다. 소상공인들이 불경기의 늪에 빠지지 않도록 전문가의 시각에서 방법론 등을 알려주면 좋지 않을까. 또한 클래식, 문화 공연은 마음의 등불이라고 생각한다. 양식이 먹거리에서만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지 않나. 문화 예술 소식이 마치 지역민과 독자에겐 일종의 ‘초대’로 여겨진다. 그 초대가 밝은 사회로 가는 작은 촛불 역할을 해, 문화 소식은 늘 반갑다.



다양한 시각 다뤄주길

◇이승하 위원((주)경상대표)=김해시 장유소각장 다이옥신 측정검사 공개 관련 기사 읽었다. 이처럼 시민에 공개해 주민들이 볼 때 안심하고, 법적 허용치 기준을 지키고 있는지 알 수 있게 하는 일련의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목소리가 적고, 그 수가 적어서 궁금한 것도 알기 힘든 지역민들도 있다고 생각한다. 충분한 시간을 두고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은 투명히 공개하는 등의 방안이 앞으로도 필요하다고 본다.
‘학생인권조례 공청회 5개 권역 동시 개최’ 기사를 통해서는 학생인권조례의 내용 가운데 우리가 함께 생각해봐야 할 내용이 있다. 이에 대한 각자의 시각을 계속적으로 다루면 좋은 결과를 도출하는 데 득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미담 사례 발굴 바란다
◇김윤세 독자위원장(인산가 대표이사 회장)=가독성 개선은 꾸준히 필요하다. 지면 분위기 전환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더불어 ‘사람의 향기’는 작은 기사로 다뤄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 가운데 스토리를 발굴해 미담사례를 끄집어낼 수 있길 바란다. 성금 전달과 같은 각계의 소식도 사진 한장으로 전달 소식만 알릴 게 아니라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 사회에 따뜻한 사람이 있다’는 소식만으로도 지역민이 안도하고 기뻐할 수 있다. 밝은 미담사례를 보다 크게 보도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정리=김귀현기자



 
경남일보 제10기 독자위원회 8차 회의가 지난 4일 본사 2층 회장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김윤세 독자위원장이 전체회의를 주재했고 이전과 같이 자유발표 형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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