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창원공장 해고 비정규직 복직해야”
“GM 창원공장 해고 비정규직 복직해야”
  • 이은수
  • 승인 2018.12.06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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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정의당 창원시의원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소속 창원시의원들이 6일 한국GM 창원공장 비정규직 해고자 복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창원시의원 23명은 이날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 근무하다 해고된 비정규직 노동자 복직을 촉구했다.

의원들은 일자리를 잃은 비정규직 노동자 64명을 복직시키고 의원대표단이 중재에 나서면 노사협상에 즉각 응하라고 사(社) 측에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창원시 의원 44명 전원의 이름으로 열릴 예정이었지만 회견을 앞두고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 21명이 당 원내대표를 통해 불참 의사를 뒤늦게 밝혔다. 이에따라 민주당 소속 창원시의원 21명, 정의당 소속 창원시의원 2명 등 23명만 회견에 동참했다.

금속노조 한국지엠 창원 비정규직지회는 창원공장 비정규직 해고자 64명 복직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12일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대회의실을 점거해 농성을 벌이고 있다. 한편, 경찰은 창원고용지청에서 점거 농성 중인 한국지엠 노동자들에 대한 고소사건 수사를 시작했다. 창원중부경찰서는 지난달 20일 고용노동부 창원고용지청이 민주노총 경남본부장, 금속노조 한국지엠 창원비정규직지회 조합원 등 35명을 건조물침입·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고소한 사건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소속 창원시의원들이 6일 한국지엠 창원공장 비정규직 해고자 복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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