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건설기계협의회(회장 조성만)는 27일 거창군청을 방문해 (재)거창군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거창건설기계협의회는 254명의 회원들로 구성돼 있다. 장학금은 조성만 회장 취임식시 17개 시군협의회로부터 축하화환 대신 받은 축하격려금과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마련했다. 조 회장은 “다 같이 어려운 시기지만 회원들이 뜻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했으며, 우리지역 학생들의 학업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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