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문화원, ‘함안문화’ 제24호 발간
함안문화원, ‘함안문화’ 제24호 발간
  • 여선동
  • 승인 2019.01.1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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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문화원(원장 김동균)이 함안군 문화를 대표하는 연간 문예지 함안문화 제24호를 발간했다.

‘아라가야 왕성터 발굴’로 이번호의 첫 글을 장식하며 ‘아라가야의 건국신화’, 문화재로 ‘삼수정’, 의병의 효시로는 ‘임진왜란기 충순당 이령의 의병 활동과 기억’, 인물로는 손양원 목사 등을 다루는 등 함안의 다양한 문화적 소재를 소개했다.

또한 기획연재로 ‘경남 최초의 3·1 독립운동 칠북면 연개장터’와 ‘우리 조상님께서는 왜 흰옷을 입게 되었나’를 다뤘으며 청소년 문화 답사기를 각각 실었다.

이 밖에도 기고문과 함께 함안지역어, 문화원의 1년간 활동을 기록한 사진들과 군민휘호대회 수상작도 만나볼 수 있다.

김동균 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우리 지역의 종합 문예지로서 전통의 문화에 대한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해 지역문화 창달과 함안인만의 독특한 문화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문화원은 1965년에 건립해 1985년 함안문화 창간호를 발간한 이후 지역의 명소와 인물, 애국지사, 문화재 등을 다뤄오며 함안의 문화를 알리고 있다. 더불어 학술대회, 문화강좌, 문화답사 등을 펼쳐 군민의 문화욕구 충족과 지역 문화의 구심체로서 역할을 해왔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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