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타임거래소’에서 일자리 찾자”
“‘파트타임거래소’에서 일자리 찾자”
  • 이은수
  • 승인 2019.01.2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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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구인·구직시스템 오픈
창원시는 정규직을 포함한 시간제 근무를 원하는 구인·구직자를 위한 온라인 일자리 매칭 시스템을 구축해 2019년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주부, 청년, 노인층 등 다양한 계층이 남는 시간을 이용해 일하고자 하면 간단한 본인인증을 거친 후 손쉽게 등록할 수 있다.

정규직뿐만 아니라 시간제근무 일손이 필요한 기업체나 식당, 마트 등 사업장 역시 간단한 회원가입 후 로그인 절차를 거치면 언제 어디서든 ‘파트타임거래소’를 이용할 수 있다.

창원시는 아직 운영초기인 만큼 성공적인 시스템 정착을 위해 우선, 공공부문 일자리정보 및 매칭에 주력해 나가면서 차후 민간부문 일자리까지 확대하여 모든 부문의 일자리매칭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파트타임거래소’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전(全) 부서 일자리전담 담당자를 지정하여 해당 부서 유관기관에 집중 홍보한다.

향후 시에서 추진하는 기간제근로자 채용 시 의무적으로 파트타임거래소를 이용하도록 하여 일자리정보 제공의 창구를 ‘파트타임거래소’로 일원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기업체 및 소상공업체 등에 ‘파트타임거래소’ 홍보 안내문을 발송해 민간부문에서도 ‘파트타임거래소’를 이용하여 다양한 유형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파트타임거래소’ 운영 전담 청년공공근로를 파견하여 시민들이 더 가까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고, 관내 백화점 및 대형유통업체와 협약을 체결, 인력채용 시 ‘파트타임거래소’를 이용하도록 하여 더 다양하고 풍성한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활성화할 계획이다.

‘파트타임거래소’ 홈페이지는 창원시청 홈페이지 기업경제포털사이트 내 접속해 이용할 수 있고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중장년층이나 노인층 등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일자리담당 공무원에게 접수 대행을 요청할 수 있다.

창원시 류효종 경제국장은 “아직은 정착 초기지만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을 아우르는 지역 종합 일자리시스템으로 발전시켜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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