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27일 고성읍에 위치한 오뚜기SF를 방문해 지역과 기업체의 상생발전을 위한 현장방문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백두현 군수, 오뚜기SF 도영현 대표를 비롯한 담당공무원, 임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고성군과 지역기업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백두현 군수는 “오뚜기SF 고성·거제공장 통합 증축으로 생산라인이 고성군에 집중되면서 고성군민을 적극 고용하며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고용창출과 지역활성화를 이끌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뚜기SF 고성공장은 지난해 연매출 280억원, 종업원 수는 240명으로, 오는 2023년까지 연매출 1000억원, 종업원 290명을 목표로 생산라인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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