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대한민국하동군협의회는 지난달 27일 하동 1070관 3층 회의실에서 제3·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회장 이·취임식은 김경원 부군수, 강상례 군의회 의장, 강한대한민국 군협의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내빈소개, 표창수여, 이임사,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년간 혼신의 힘으로 강한대한민국하동군협의회를 이끌어 온 김성규 회장이 물러나고 정종수 부회장이 제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정종수 신임 회장은 “강한대한민국하동군협의회가 지역사회 봉사활동은 물론 함께하는 가치 회복,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강한대한민국 군협의회를 이끌며 지역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한 김성규 회장에게 군수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홍예희 회원에게 군수 표창패, 박성균 사무국장에게 국회의원 감사패, 이정석 부회장에게 군의회의장 감사패가 각각 주어졌다.
한편 강한대한민국하동군협의회는 개인의 삶으로부터 가정, 사회, 국가, 세계와 함께 하고자 하는 가치를 모토로 2012년 7월 출범해 지역 간 국가 간 갈등 해소와 화합,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통일 지원 등 사회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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