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일보 10기 독자위원회 11차 회의
경남일보 10기 독자위원회 11차 회의
  • 김영훈
  • 승인 2019.03.10 1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0주년 기념 3·1 독립운동 기획기사 높이 평가
경남일보 제10기 독자위원회 11차 회의가 7일 본보 회장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김윤세 독자위원장이 전체회의를 주재했고 이전과 같이 자유발표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역 예술 행사 활성화에 기여해야

◇한완수 위원(고천도자기 명장박사)=진주와 사천 등 서부경남에는 많은 지역 예술 축제가 열린다. 하지만 몇몇 축제의 경우 지난해와 올해 비슷비슷한 내용으로 꾸며져 관광객 등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경남일보에서 이런 축제들에 대해 축제가 열리기 전에 사전에 지적할 필요가 있다. 다시말해 축제와 관련해 주변인들의 의견을 청취한 후 올해에는 이러이런 내용을 추가하고 새롭게 구성해야 한다고 지적해 주면 행사 관계자들도 수용해 좋은 축제로 거듭날 것이다.

최근 남해지역 소식을 경남일보에서 많이 전해주고 있다. 그동안도 많은 보도를 통해 남해 소식을 알려줬지만 더 다양한 뉴스를 전달해 줘서 주변인들 등 많은 사람들이 정보가 다양화 됐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면 발행 실수 두번 다시 없어야

◇류정현 위원(서린디자인 대표)=며칠 전 신문을 보고 깜짝 놀랐다. 한 면이 어제신문과 오늘신문이 똑같은 내용으로 발행된 것이다. 그동안 이런 일은 단 한번도 없었다고 들었다. 반성해야한다. 정정보도를 냈지만 두번 다시 이런 일이 없도록 신경쓰고 또 신경써야 한다.

최근 미세먼지로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 재난문자 등으로 알려는 주고 있는데 경남일보에서 1면 등 지면을 할애해서 미세먼지가 좋은지 나쁜지에 대해 아이콘 등으로 표시해 주면 좋을 것 같다. 또 저감조치가 발행했을 때 사람들이 어떻게 해야되는지 잘 모른다. 여기에 대한 기사도 필요하다.

아울러 3월, 4월 많은 사람들이 행사 등을 찾는데 이런 정보들을 한 코너로 만들어 무슨 행사가 어디서 열리는지 독자들이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



희망우체통 내용이 점점 밋밋해져

◇박재병 위원(진주도동중앙신협 지점장)=올해부터 경남일보에서 시행하고 있는 희망우체통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들로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다. 하지만 보강이 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아직 대중에게 많이는 알려지지 않았는데 내용을 보면 너무 밋밋하다. 대중의 시선을 끌기 위한 보강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사람을 찾는다 등의 내용으로 하면 사람들의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생각된다.

지면 또한 컬러면을 확대했으면 보기에 좋을 것 같다. 예산과 기술 등 환경적인 요인이 있겠지만 컬러면이 늘어나면 보기에도 좋을 것이다. 한번 검토 해 보길 바란다.



대립되는 이슈에 대한 정보제공 필요

◇이승하 위원(경상 대표)=현재 진주 시내버스인 삼성교통의 파업이 길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시청사 또한 문을 봉쇄해 한쪽으로만 이용이 가능해 불편하다. 언론매체를 통해 정보를 수집해 보면 무엇이 팩트(사실)인지 정확하게 알 수가 없는 것도 사실이다. 물론 경남일보에서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진주시와 삼성교통이 어떤 주장을 있는지 조금 더 명확하고 정확하게 전달해 독자들 스스로가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3·1절 기획기사 의미 있어

◇하현숙 위원(전 진주정촌초등학교 교장)=경남일보가 지역신문으로 많은 정보 제공 및 의식 개혁을 주도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는 것 같다. 특히 2019년은 3·1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아 한국인이면 누구나 가슴이 뜨거워 옴을 느끼는 해가 아닌가 한다. 여기에 걸맞게 특별기획 ‘100년의 함성 경남의 3·1독립운동’을 연재 하는 것은 정말 기사 제공에서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기성세대도 미처 알지 못했던 경남지역의 독립만세 운동이 일어났던 지역이나 사건에 대해 상세히 알게 되고 초·중·고·대학생들에겐 우리지역 경상도에서 일어난 독립만세 운동을 지면으로 상세히 익히게 되니 정말 좋은 역사 학습의 장이 됨이 분명하다.

그러나 조금 우려되는 것은 취재 과정에서 정말 사실에 입각한 그릇됨이 없는 기사이길 기대해본다. 취재기자의 역사 전문의식이 돋보이는 기사였으면 한다. 신문을 대할 때 모두가 공감하는 역사 기사여야 한다. 독자 중 한사람이라도 이건 정확하지 않는 기사라고 한다면 역사를 왜곡하고 신문의 신뢰 측면에서도 문제점이 있기 때문이다.



건강 등 생활면 확대해야

◇김윤세 위원장(인산가 대표이사 회장)=다양한 독자층을 하고 하기 위해서 경남일보가 노력하고 있다. 이를 더욱 확장하기 위해서는 생활면, 건강면 등을 늘려야 한다. 특히 여성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가정주부들이 쉽게 볼 수 있는 생활정보 등에 신경써서 독자층을 넓혀야 한다.

진주지역 등 농촌지역에는 다양한 제도들이 있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사업 등 많지만 지역에서는 잘 몰라 활용 할 수 없다. 이런 정부 지원 사업 등 프로그램을 경남일보에서 확인하고 보도해 많은 농업인들이 알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

신문을 보면 광고에 대한 지적을 안 할 수가 없다. 광고도 신문의 얼굴이다. 광고의 질도 생각하면서 특히 1면 광고에는 대한 신경을 써 주길 바란다.



정리=김영훈기자



 
7일 오후 경남일보 회장실에서 열린 ‘경남일보 제10기 독자위원회 11차 회의’에서 위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