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산 논벼 생산비조사
비용 15%↑…수익성 20%↑
비용 15%↑…수익성 20%↑
경남지역에서 10a(아르, 약 302평)당 논벼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비용이 73만원 가량 들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산 논벼(쌀) 생산비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남은 10a당 생산비가 직접생산비(종묘비, 농약비, 노동비 등) 50만 6000원, 간접생산비(토지용역비, 자본용역비) 22만 4000원 등 73만 1000원으로 조사됐다.
가장 비용이 많은 드는 곳은 전북(87만 5000원), 충북(86만원), 전남(82만 4000원) 순이다. 가장 낮은 곳은 경기(71만 5000원)로 나타났다.
전국평균은 79만 6415원이다. 전년 69만 1374원에 비해 15.2% 증가했다.
2018년산 쌀 20kg당 생산비는 2만 9347원으로 전년대비 4025원(15.9%) 증가했다.
생산비 증가는 폭염과 잦은 강수, 등숙기 일조시간 감소 등으로 쌀 생산량이 감소(-0.6%)했기 때문이다.
산지 쌀값 상승으로 논벼 수익성도 상승했다. 10a당 논벼 총수입은 117만 8214원으로 전년대비 20.9%(20만3661원) 증가했다.
강진성기자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산 논벼(쌀) 생산비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남은 10a당 생산비가 직접생산비(종묘비, 농약비, 노동비 등) 50만 6000원, 간접생산비(토지용역비, 자본용역비) 22만 4000원 등 73만 1000원으로 조사됐다.
가장 비용이 많은 드는 곳은 전북(87만 5000원), 충북(86만원), 전남(82만 4000원) 순이다. 가장 낮은 곳은 경기(71만 5000원)로 나타났다.
전국평균은 79만 6415원이다. 전년 69만 1374원에 비해 15.2% 증가했다.
2018년산 쌀 20kg당 생산비는 2만 9347원으로 전년대비 4025원(15.9%) 증가했다.
생산비 증가는 폭염과 잦은 강수, 등숙기 일조시간 감소 등으로 쌀 생산량이 감소(-0.6%)했기 때문이다.
산지 쌀값 상승으로 논벼 수익성도 상승했다. 10a당 논벼 총수입은 117만 8214원으로 전년대비 20.9%(20만3661원) 증가했다.
강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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