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의 절정 속으로 달린 2019진주남강마라톤
봄꽃의 절정 속으로 달린 2019진주남강마라톤
  • 박성민
  • 승인 2019.03.3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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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림이·가족·연인·친구
3·1의거 100주년 기념
5000여 명 모여 만세 외쳐
봄꽃이 절정을 이룬 계절, ‘3·1운동 100주년, 평화의 바람 희망의 물결 2019 진주남강마라톤대회’가 전국에서 참가한 달림이들의 힘찬 출발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31일 오전 9시 진주시 신안·평거남강둔치와 남강변~진양호반 일대 마라톤코스에서 열린 대회는 경남일보와 진주남강마라톤 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했다.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교육청, 진주시, 진주경찰서, 진주소방서, 경남서부보훈지청, 진주교육지원청, 진주보건대학교, 진주시체육회가 후원했다. 
 
특히 이날 대회는 전국의 달림이와 가족, 친구, 연인, 자원봉사자 등이 모두 손에 태극기를 들고 3·1운동 100주년를 맞아 만세삼창을 함께 하면서 나라사랑에 대한 마음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도 마련됐다.
 
이날 행사장은 오전 최저 영상 2도 기온을 나타내면서 예년 봄에 비해 쌀쌀한 기운을 나타냈지만 모처럼 미세먼지가 걷혀 파란 하늘이 보일 만큼 곧 화창했다. 정오를 지나 영상 12도까지 올라가면서 달림이들이 남강변을 달리기에는 무리가 없었다. 무엇보다 남강변을 따라 만개한 개나리와 진달래, 벚꽃 등이 달림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면서 2019 진주남강마라톤대회는 한마당 축제에 이르렀다. 
 
오전 9시 개회식 후 오전 9시 30분 풀코스 출발을 시작으로 10분 간격으로 10시까지 하프, 10㎞, 5㎞순서로 각각 출발했다.
 
고영진 경남일보 대표이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전국에서 온 달림이 여러분들과 경남도민 및 진주시민 여러분 대단히 감사드린다. 이번 마라톤은  3·1운동 100주년과 경남일보 창립 1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행사”라며 “이번 대회가 달림이들에게 즐겁고 뜻깊은 마라톤이 되길 기원하며 내년에도 꼭 이 장소에서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풀코스는 남자장년부의 김정모(50)씨가 2시간 46분 14초 기록으로 전체 1위로 골인했다. 2위는 이준재, 3위는 구병주씨가 차지했다. 남자청년부 1위는 김경남씨에게 돌아갔고 2위는 정원석, 3위는 김상규씨가 이름을 올렸다. 
 
여자부는 풀코스는 지난 2013년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권순희(47)씨가 2시간 59분 42초의 기록으로 다시한번 1위의 영광을 안았고 2위는 김향희, 3위는 최은진씨가 입상했다.

 박성민기자 smworld17@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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