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함안군지회 '일회용품 안쓰기' 전개
새마을함안군지회 '일회용품 안쓰기' 전개
  • 여선동
  • 승인 2019.04.1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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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함안군지회가 생명살림운동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회용품 안쓰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6일 새마을운동함안군지회(회장 윤병근)는 함안체육관에서 제9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새마을지도자한마음다짐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박용순 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새마을도회장, 읍·면지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새마을군지회는 행사에서 일회용품 사용자제 실천운동으로 식사와 다과회 등 준비에 불편함이 따르지만 일절 일회용품 안쓰기 운동 전개에 모범을 보였다.

이를 위해 읍·면단위 식사준비 시 밥, 국그릇, 접시 ,숟가락, 젖가락, 종이컵 등을 쓰지 않도록 사전 권장했다. 또 행사 쓰레기 및 재활용품 분리수거 철저와 음식물 쓰레기는 전용 용기에 배출하도록 했다.

이밖에도 일회용 플라스틱 생수사용을 제한하고 냉온수기를 비취해 시용도록 조치했다.

특히 새마을함안군지회는 일회용품 아웃실천운동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초청장에도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개인 컵 소지를 권장합니다”라는 홍보를 하며 일화용품 사용내역과 재활용품 분리수거 등을 확인해 우수 읍·면에 대해서는 소정의 경품을 시상하는 등 실천운동 유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새마을지회 관계자는 생명살림 일회용품 사용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재활용품 수거방법 홍보영상 상영과 개인 컵 소지자는 에코백, 장바구니를 증정해 실천운동에 다함께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숨은자원모으기 경진대회로 연중 실시해 헌옷, 커덴, 폐지, 박스. 신문지, 헌책, 우유팩 ,농약병, 비닐 등을 분리수거해 자원을 재활용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새마을운동은 앞으로 주요추진계획으로 찾아가는 생명살림 및 환경교육을 위해 마을주민을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또 일회용 비닐봉지 없는 시장문화 만들기와 부녀회원들이 재래시장을 찾아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한 맑은 물 보존을 위한 천연세제 만들기와 연중 숨은자원모으기를 통해 재활용과 환경보호에 경각심과 불어넣는 운동을 펼친다.

이외도 생활개선회, 이장단협의회 , 부녀회 등 단체와 협업을 통해 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나서는 한편 함안지방공사와 협약을 통해 재활용품분리수거 등 업무에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윤병근 지회장은 “새마을운동의 근면 ·자조 ·협동의 기본정신과 생명 ·평화· 공경의 공동체운동으로 새로운 문명사회 실천의지를 다지는 한마음대회를 계기로 일회용품 사용자제에 행정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면서 지도자 상호간에 화합을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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