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거창군지부(지부장 최병철)는 도립거창대학(총장 박유동)에 대학 발전을 위한 기부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농협은행 거창군지부는 지역대학인 거창대학의 인력양성과 발전을 위해 2011년 이후 매년 1000만원을 기부해 대학의 열악한 노후 시설 개선 및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출연해왔으며, 올해는 대학의 혁신지원 사업 및 LINC+ 사업 선정에 따라 학생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기반 조성으로 써달라며 2000만을 기부했다.

최병철 농협은행 거창군지부장은 “거창대학과 거창농협은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하는 동반자로 인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거창군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에 박유동 총장은 “매년 꾸준한 지원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지역민들에게 봉사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화답했다.

이용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