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지곡면 행복마을은 지난 23일 오후 6시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과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마을 화합 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
식전행사에서 재능있는 마을주민들이 준비한 아코디언, 요가, 첼로공연 등으로 분위기를 띄우고, 만찬에서는 행복마을부녀회에서 손수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행복마을의 발자취 소개와 최근 이사 온 귀농인 가족(2가구)을 소개하는 등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식후 행사에서는 행복마을주민과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 생이 겨루는 ‘촌장배 윷놀이대회’를 실시하여 잔치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지곡면 행복마을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어촌 뉴타운 조성사업의 목적으로 추진된 함양군의 제1호 전원주택형 귀농 귀촌 마을로 2011년부터 입주를 시작해 현재 80가구 200여 명이 사는 귀농 귀촌의 선도적 마을이며, 매년 장학금을 맡기는 장학금 기탁 1호 마을로 함양군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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