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의 운항 정시율이 최근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기 추가 투입 등 자체 노력과 함께 중국 항로 복선화, 제2터미널 이전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대한항공은 올해 상반기 자사의 국제선 출발 정시율이 83.8%로 작년 상반기(72.0%)보다 11.8%포인트 개선됐다고 23일 밝혔다.
국내선 출발 정시율도 91.2%로 작년 상반기보다 7.5%포인트 개선됐다. 운항 정시율이 높다는 것은 정비 등 안전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으며 항공기 스케줄이 효율적이고 과학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된다. 대한항공은 미국의 항공 통계 제공 사이트 플라이트스탯츠(flightstats)의 글로벌 항공사 평가 자료에서도 상반기 정시율이 80.4%로 13위를 기록해 전년 상반기 34위(70.3%)에서 21계단 뛰어올랐다고 소개했다.
김응삼기자
항공기 추가 투입 등 자체 노력과 함께 중국 항로 복선화, 제2터미널 이전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대한항공은 올해 상반기 자사의 국제선 출발 정시율이 83.8%로 작년 상반기(72.0%)보다 11.8%포인트 개선됐다고 23일 밝혔다.
국내선 출발 정시율도 91.2%로 작년 상반기보다 7.5%포인트 개선됐다. 운항 정시율이 높다는 것은 정비 등 안전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으며 항공기 스케줄이 효율적이고 과학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된다. 대한항공은 미국의 항공 통계 제공 사이트 플라이트스탯츠(flightstats)의 글로벌 항공사 평가 자료에서도 상반기 정시율이 80.4%로 13위를 기록해 전년 상반기 34위(70.3%)에서 21계단 뛰어올랐다고 소개했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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