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8월 대조기 맞아 마산서항 일대 야간점검
창원시, 8월 대조기 맞아 마산서항 일대 야간점검
  • 이은수
  • 승인 2019.07.3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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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바닷물 수위가 평소보다 높은 8월 대조기를 맞아 대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시는 8월 1일 오후 9시 야간에 마산 서항 일대 해안저지대 침수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8월 1일~5일, 13일~18일, 28일~ 31일 사이에는 조수간만의 차이가 크게 발생하고 해수면이 평소보다 높아져 예상 고조위험 높이 ‘주의’ 또는 ‘경계’ 단계로 이 기간 마산 서항 일대에 일부 도로침수와 차량 동행불편이 예상된다.

이에 시는 주민의 안전이 우려되는 마산서항일대 야간점검을 나서 침수현황을 살펴본다. 해안가 침수도로 차량통행 안전조치, 구항 배수펌프장 가동사항, 해안가 주변 주민 접근금지 등 안전조치 등을 점검하고 주민안전을 위한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창원시 관내 대조기 시 해안저지대 상습침수 지역은 3개소(진해용원 어시장 일대, 마산구항 및 서항 일대)로 이를 해소하기 위해 용원 어시장 일대에는 2005년 12월 용원배수펌프장을 설치, 2017년 7월과 12월에 차수벽과 배수펌프장을 증설·운영하고 있으며,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용원어시장 일대에 방재언덕(2020~2023)설치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마산 구항 일대는 2007년 6월에 구항배수펌프장을 설치·운영해 침수를 방지하고 있으며, 마산서항은 현재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배수펌프장을 건설 중에 있고 2020년 8월 준공되면 대조기 시에는 해안저지대 침수걱정은 완전 해소될 전망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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