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농사메모] 고온 피해 대비 관수 관리
[주간농사메모] 고온 피해 대비 관수 관리
  • 경남일보
  • 승인 2019.08.0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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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논물관리와 병해충 방제에 신경 쓰고, 콩밭은 관수와 노린재 방제, 참깨는 진딧물 방제에 유의하며, 고추는 용도별로 적기수확 하고, 폭염에 따른 과수의 일소과 방지 및 축사 관리에 힘쓴다.

◇벼농사=조생종은 이삭이 다 팬 상태이고, 중생종은 이삭이 패기 시작하며, 중만생종은 이삭을 배는 시기이므로 이 시기는 물을 가장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논물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한다.

벼 이삭이 다 팬 후 벼알이 익기 시작하는 시기에는 물을 2~3㎝로 얕게 대거나 물 걸러대기를 해주는 것이 계속 담수보다 뿌리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해서 활력을 유지하는데 좋다.

잎집무늬마름병은 고온 다습한 환경과 일찍 모낸 논, 밀식재배, 비료를 많이 사용한 논에서 발생이 많이 되고, 벼가 자라면서 병반이 점점 윗잎으로 확산되므로 볏대 아랫부분을 살펴봐서 병든 줄기가 20%이상이면 적용약제를 살포한다.

◇밭작물=콩은 비교적 많은 수분을 요구하는 작물 중의 하나로 폭염과 가뭄이 지속될 때 너무 건조해지면 생육과 수량, 품질에 크게 영향을 미치므로 토양수분관리에 신경 쓰고, 요소 0.5~1%액을 하루 1번, 총 3번에 걸쳐 오전 10시 전에 엽면시비 한다.

콩 꼬투리가 생기고 콩알이 크는 시기에 노린재가 발생하면 품질과 수량에 직접 영향을 미치므로 적용약제로 방제를 하되, 해충과 병을 동시에 방제토록 한다.

참깨에 발생하는 진딧물은 고온 건조한 날씨가 계속될 때 많아지므로 포장을 수시로 살펴서 발생할 경우 적용약제를 살균제와 섞어서 뿌려주되, 2종류 이상 농약을 섞어서 사용할 때는 농약혼용 가부표에 준하여 약해를 받지 않도록 주의한다.

◇채소=고온과 수분부족으로 호흡량 증가, 광합성감소, 양분흡수 저하, 생장억제 등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수시설을 이용하여 지속적으로 물을 주고 염화칼슘 0.3 ~ 0.5%액을 3회 정도 엽면시비 한다.

풋고추나 홍고추는 용도에 따라 적기수확을 하여 상품성을 높이고, 홍고추는 완전히 착색되지 않았을 때 건조시키면 희나리가 발생하므로 반드시 2~3일 정도 후숙하여 완전히 착색시켜서 건조한다.

◇과수=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과실과 잎의 햇볕 데임(일소)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31℃를 넘거나 과실에 강한 광선 노출이 예상되면 탄산칼슘이나 카올린 살포, 또는 미세살수장치를 가동하되, 살수장치는 5분간 뿌리고, 1분간 멈추도록 설정 한다.

웃자란 가지는 제거하거나 유인하여 나무 내부까지 햇볕이 골고루 들어가도록 하되 너무 지나치지 않도록 한다.

◇축산=가축은 30℃이상 고온이 계속되면 체온상승, 음수량 증가, 사료섭취량 감소, 번식 장애가 나타나고 심하면 폐사율이 증가하므로 축사환경 관리에 철저를 기한다.

폭염에 따른 불시 정전에 대비하여 비상발전기를 준비하거나 비상 조치요령 숙지, 무창 축사는 비상발전기 가동 되지 않을 경우 신속하게 윈치커튼 열어 자연환기를 실시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차단방역을 위해 축사 내외부 소독 실시와 농장 출입차량 및 출입자에 대한 통제를 철저히 하고 중국, 몽골, 베트남 등 ASF발생국에 대한 여행 자제와 의심축 발생 시 방역기관(1588-9060/1588-4060)에 즉시 신고한다.

/자료제공=경남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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