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쏟아지는 산청 동의보감촌
별이 쏟아지는 산청 동의보감촌
  • 원경복
  • 승인 2019.08.05 18: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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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9일까지 천문대 체험행사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별과 해를 관측하는 특별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산청군은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동의보감촌 미로공원 전망데크에서 천문대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둔철산 생태숲 천문대에서 마련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행사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동식 천체망원경을 이용하며 낮 동안(오후 4시~6시)에는 태양의 흑점과 홍염을 관찰한다. 야간(오후 8시~10시)에는 달과 행성을 관측한다.

산청군 관계자는 “아빠 엄마, 아이들은 물론 우주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에 이르기 까지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별과 해를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둔철산 생태숲 천문대(신안면 둔철산로 665-15)’는 지난 2015년 처음 문을 열었다. 천문대가 위치한 신안면 둔철산 생태숲은 지난 2007년부터 군이 조성한 산림휴양시설이다.

둔철 천문대는 천문돔, 교육장, 전시관, 대기실 등의 시설을 갖췄다. 천문관측 장비로는 주망원경(14인치 반사굴절적도의), 반사망원경 2대, 굴절망원경 2대, 돕소니언 망원경 1대 등 천체 관측을 위한 기기가 설치돼 있다.

둔철산 생태숲 천문대는 여름방학 기간인 8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천문대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검색창에 ‘산청둔철산천문대’를 검색, 네이버 인터넷 카페를 통해 신청하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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