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강석진 의원(산청·함양·거창·합천)은 최근 양파·마늘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한 추경예산에 양파·마늘 비축사업비 30억원의 추경예산을 신규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강 의원은 지난 6월과 7월에 국회 의원회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및 농협 등 관계자들과 ‘양파·마늘수급안정 대책마련을 위한 긴급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특히 지난달 11일 열린 국회 농해수의 농림축산식품부 업무보고 및 추경예산안 심의 때 양파·마늘 가격폭락 대책마련과 추경편성을 촉구했다. 이에 정부는 당초 추경안에는 빠져있던 양파·마늘 정부 수매자금 30억 원을 추가해 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한다.
김응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