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북천면 이명장학회(이사장 최만진)는 지난 16일 북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출신 우수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명장학회는 지난달 장학생 추천서를 접수하고, 이사회의 심사를 거쳐 학업성적이 우수한 부산여자대학교 이은지 학생 등 대학생 4명에게 50만원씩 25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2002년 올바른 후학 양성의 뜻을 함께하는 주민들의 장학기금 기탁을 통해 시작된 이명장학회는 2007년 법인 설립 후부터 올해까지 13회에 걸쳐 지역출신 대학생 84명에게 76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문병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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