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정촌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현지보존’ 결정
진주 정촌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현지보존’ 결정
  • 연합뉴스
  • 승인 2019.08.22 22: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만개에 이르는 공룡·익룡 발자국 화석이 발견된 진주 정촌 뿌리산업단지 화석산지가 그대로 보존된다.

 문화재청은 22일 진주 뿌리산단 화석산지 매장문화재 보존조치 평가회의에서 문화재 보존 방법을 논의해 ‘현지보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뿌리산단 화석산지는 익룡 집단 서식지 흔적, 희귀성 있는 빠른 속도 육식공룡 보행렬 등이 남아 학술 가치를 지닌 곳으로 평가됐다. 이에 따라 보존·전시 등에 활용하기 위해 보존하기로 했다고 문화재청은 덧붙였다.

 문화재청은 건설공사 시행자와 지자체가 제출한 의견을 바탕으로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세부적인 보존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뿌리산단은 진주시와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공동 출자해 2016년 9월 공사를 시작했으며, 화석산지가 나오자 진주 지역 시민단체와 고생물학자 모임이 보존을 요구했다.

연합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