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삼성전자 ‘제조자 시험소’로 인정
KTL, 삼성전자 ‘제조자 시험소’로 인정
  • 강진성
  • 승인 2019.08.25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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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은 삼성전자와 ‘제조자 시험소 인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삼성전자는 KTL로부터 ‘광생물학적 안전성’에 대해 공인 시험소 인정을 받음으로써 자체 시험 결과를 통해 국제전기기기 인증제도(IECEE)가 인정하는 CB인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자체 시험소 인정을 통해 CB 인증 비용을 절감하고, 인증 기간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LED 광생물학적 안전성 시험은 일반조명이나 LED조명에서 나오는 빛이 눈이나 피부 등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유럽에 수출시 필수사항이다.

정동희 KTL 원장은 “KTL은 국제공인인증기관(NCB)으로서 우리 기업이 해외진출에 필요한 시험인증지원을 보다 원활하고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투입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수호 삼성전자 LED사업팀 전무는 “이번 공인시험소 구축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LED 시장의 니즈에 조기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강진성기자

 
지난 23일 KTL 서울본원에서 정동희(왼쪽)KTL원장이 최수호 삼성전자 전무에게 ‘LED제품에 대한 광생물학적 안전성 제조자 시험소 인정패’를 전달하고 있다. 자료제공=K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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