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과 한국농어촌공사 창녕지사(지사장 김영규)는 5일 창녕군 지역내 도천면 우강리에 위치한 영산천배수장에서 북상하는 제13호 태풍 링링 대비 합동 시설물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창녕군으로부터 한국농어촌공사 창녕지사가 위탁받아 관리하고 있는 시설물인 영산천배수장은 총 8대의 입축사류 펌프로 최대 배수 능력이 35㎥/sec이고 유역면적이 4286ha에 달하는 창녕군의 주요 시설물이기도 하다.
이 자리에서 한정우 군수는 “다가오는 태풍에 대비하여 수확을 앞둔 농작물 등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 했으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한국농어촌공사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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