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태(67) 전 창원대학교 총장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남부의장에 임명됐다.
신임 김 부의장은 민주평통 경남부의장에 임명돼 이달부터 2년간 임기를 수행한다.
김 부의장은 진주 출신으로 동아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원에서 석· 박사 학위를 받았다. 언론중재위원회 경남중재부 위원, 창원대 총장, 행정대학원 원장, 사회과학대 학장 등을 지냈으며, 창원대학교 명예교수로 강의를 맡고 있다. 그는 “통일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초당적·범국민적 차원에서 통일정책이 수립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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