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최승환)는 24일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구급대원 3명에 대해 하트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심정지 환자 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하동소방서 구조대 소속 구급대원 김세호 소방위, 김도현 소방사, 박수일 대원은 현장에서부터 병원에 이송될 때까지 지속해서 심폐소생술과 전문 기도유지술 등을 시행해 환자를 살렸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나 호흡 정지로 죽음의 기로에 선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등 전문응급처치를 제공해 생명을 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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