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노후차량 교체,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
진주시 노후차량 교체,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
  • 최창민
  • 승인 2019.09.26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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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가 기후변화에 따른 교통분야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진주시는 26일 진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교통환경국 브리핑을 갖고 미세먼지, 대기환경오염 등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다양한 저감 대책을 추진해 대기질을 개선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교통분야 미세먼지 저감대책으로 사업비 112억8400만원을 들여 전기자동차 보급, 전기이륜차 구매 지원,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저감장치(DPF)부착, 건설기계 저감장치(DPF) 부착,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등을 지원한다.

먼저 전기자동차는 23억4600만원의 사업비로 138대를 지원한다. 당초 60대규모였으나 1회 2회 추경때 각각 30대, 48대를 추가했다. 구매자는 개인, 법인단체 및 기업체, 공공기관 등이며 기준은 전기자동차 구매 시 1700만원을 지원한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는 사업비 19억7300만원을 들여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1293대를 교체토록 지원한다.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및 2005년 도로용 건설기계 3종이며 진주시에 2년 이상 등록된 경유자동차 및 6개월 이상 소유차량이다. 최대 165만원(3.5t미만)~ 3000만원(3.5t이상)을 2010년 2월까지 진행한다.

진주시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차 62대에 저감장치(DPF)부착사업을 연말까지 펼친다. 기준은 3724만원~9757만원이며 본인부담금이 있다.어린이 통학차량 LPG전환 지원사업으로 2010년 이전 등록된 소형경유차를 폐차하면서 동일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LPG신차를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는 사업비 2억 2000만원으로 44대를 교체한다.

진주시는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 및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으로 교통분야 도심 미세먼지를 저감해 시민의 건강생활을 기대하고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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