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밀양시민체육대회에서 초동면이 3연패를 차지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12일 ‘도약하는 밀양, 하나로 뭉치자’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진 이번 대회는 16개 읍·면·동 참가선수와 시민 5000여 명이 함께해 입장식과 체육경기, 화합행사 등을 가졌다.
이날 1부 행사는 각 읍·면·동의 개성 넘치고 특색 있는 입장식을 시작으로 퍼포먼스와 이벤트 경기가 진행됐고, 2부 행사는 협동장애물경기, 한궁, 줄다리기, 승부차기, 단체줄넘기, 장애물릴레이 등 체육경기와 화합한마당행사, 행운권 추첨이 진행됐다. 대회 결과 초동면이 종합성적 1위를 차지해 올해로 3연패를 기록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2위는 삼문동, 3위는 무안면이 각각 차지했다. 화합상은 하남읍, 질서상은 내일동, 모범상은 상남면에게 돌아갔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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