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트렌드 변화 따른 관광전략 재설정
남해군, 트렌드 변화 따른 관광전략 재설정
  • 이웅재
  • 승인 2019.10.21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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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인 콘텐츠 발굴
수용자 중심 프로그램 개발
남해군이 소통군정의 일환으로 의견수렴과 성과예측 등 피드백 시스템 정착을 위해 시행하는 부서별 언론브리핑이 이어지고 있다.

남해군 관광진흥담당관은 21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현안사업 추진사항 설명을 통한 군정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언론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날 김용태 관광진흥담당관은 지역 특색이 담긴 창의적인 콘텐츠 발굴과, 수요자 중심의 관광자원을 개발하겠다며 브리핑을 시작했다.

먼저 창의적인 콘텐츠 개발·운영, 관광거점 다양화, 콘텐츠 다양화 등 ‘콘텐츠와 운영계획이 충실한 적정규모 관광자원 개발’과, ‘남해의 대표적 관광상품, 지역축제’라는 2건의 주요 핵심내용을 설명했다.

우선 창의적인 콘텐츠 개발·운영을 위한 사업으로 남해각 재생, 앵강만 다도해 전망대 조성, 미조 냉동창고 재생사업이 순차적으로 언급했다.

또한 민간투자와의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관광거점 다양화’ 관련 사업으로 힐링빌리지 조성, 다이어트 보물섬 조성사업이 설명됐고, 다음으로 노도문학의 섬, 동대만 생태공원 조성사업 등 ‘관광 콘텐츠 다양화’ 사업 설명이 이어졌다.

이밖에도 보물섬 남해 ‘관광축제 세미나’ 개최, 2020년 지역축제 아카데미 개설·운영, 제10회 독일마을 맥주축제 등에 대한 브리핑과 이와 관련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김용태 관광진흥담당관은 “지난 15일 최종 보고된 남해군 관광객의 여행패턴과, 관광 경쟁력을 진단한 용역결과를 활용해 지역의 관광전략 방향을 재설정하겠다”며 “여행패턴과 트렌드가 변하고 있고, 이에 대응하는 새롭고 다양한 방식의 콘텐츠나 관광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관광시장 확대를 위한 20~30대 젊은층 공략과 여행 접근성 개선, 수요자 중심의 여행 프로그램 제시, 관광마케팅 다양화 등 관광정책의 체질 개선에 앞으로 전력을 기울일 것”임을 강조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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