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세종고 학생 30여 명 참여
의장선거 등 의정활동 직접 경험
의장선거 등 의정활동 직접 경험
경남도의회는 지난 24일 밀양 세종고등학교 31명이 참여한 것을 끝으로 2019년도 청소년 모의의회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고등학생들이 참여한 이날 모의의회는 의장선거를 시작으로 5분 자유발언, 조례안 처리 등 실제 도의회에서 이루어지는 의정활동과 동일하게 진행됐다.
의장선거는 도의회 본회의장에 설치된 실제 기표소에서 무기명 투표로 진행됐으며,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평소 학교생활이나 청소년 정책 중 개선됐으면 하는 사항에 대해 발표하고, 열띤 찬반 토론을 거쳐 전자투표에 의한 표결로 조례안을 의결했다.
올해 경남도의회 청소년 모의의회에는 총 7개 학교에서 313명이 참여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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