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D-14 수능대비 만전
경남교육청 D-14 수능대비 만전
  • 강민중
  • 승인 2019.10.30 1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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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대비 등 예비시험장 확대
김해·양산·밀양지구 12개 운영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1월 14일)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남도교육청이 지진 등 비상사태에 대비해 예비시험장을 확대하는 등 수능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30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도내 7개 시험지구, 103교, 1271실에서 수험생 3만 2554명이 시험을 치른다. 지난해 대비 지원자수가 2997명 대폭 감소했지만 시험장수는 동일하게 운영한다. 학생감소에 따라 수험생도 줄고는 있지만 오는 2022학년도에 한시적으로 학생이 다시 늘기 때문에 혼란을 줄이기 위해 수험체제 변경을 최소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 창녕 지진 발생 등 긴급상황에 대비해 창녕지역에 2개의 예비시험장을 추가하는 등 김해와 양산, 밀양 시험지구에 총 12개의 예비시험장도 설치한다.

다만 지난해 비상시 학생들의 시험장이동을 위해 배치했던 수송버스는 올해는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지원청은 수능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험장 점검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수험생들도 남은 기간 그동안의 노력이 최대한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유의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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