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거창대학(총장 박유동)은 졸업예정자 100명을 대상으로 ‘면접 패션 지도’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2번째로 실시하는 ‘면접 패션 지도’ 프로그램은 전문가가 1:1 개인 맞춤형 컬러 진단을 통해 내게 맞는 색깔을 찾고 그에 적합한 메이크업을 통해 면접 대비 이미지를 구축해 이력서용 증명사진 촬영까지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프로그램이다.
김혜원 학생(간호학과 1학년)은 “개인적으로 헤어와 메이크업을 받고 사진촬영을 할 경우 큰 비용이 드는데, 학교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나에게 맞는 이미지를 찾고 표정도 연습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앞으로 취업과 면접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두 산학취업센터장은 “본격적으로 구직활동을 나서기 전에 재학생들의 취업 준비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켜주고 비싼 헤어, 메이크업, 정장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고자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향후 취업 캠프, 대기업 취업지원반 등 다양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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