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지난달 30일 초·중등 영어교육 담당자 217명과 ‘영어공교육 활성화 나눔의 날’ 행사를 도교육청 공감홀에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영어수업 나눔’, ‘영어 전문가 이야기 나눔’, ‘영어교육 활동 실천사례 나눔’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영어수업 나눔에서는 구글 클래스룸을 활용한 영어수업 사례를 진영고 전상윤 교사의 설명과 함께 살펴봤다. 두 번째 순서는 아란TV 운영자인 김아란 강사를 초청해 유튜브를 활용해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영어교육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시간에는 수업개선을 위한 교사 동아리, 학생 자율영어동아리, 원격 화상수업, 고교영어 인터뷰&디베이트 활동 담당자들이 모여서 2019년 한 해 동안의 활동결과를 나누고 개선점과 발전 방향성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락교육과정과장은 ‘유튜브활용 및 구글클래스를 활용한 선진 수업을 배우고, 동아리별 실천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서 학생들을 지도하며 고민했던 점을 해결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 바란다’고 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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