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진주 알리고 오겠습니다”
“올해도 진주 알리고 오겠습니다”
  • 정희성 기자
  • 승인 2019.12.01 18: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대학생 자전거 국토대종주
진주지역 대학생들이 자전거로 국토대종주에 나섰다.

진주시는 ‘2019진주 대학생 자전거 국토대종주 발대식’ 이 29일 진주시청 광장에서 시 대학생자전거연합회(회장 고정원)주관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자전거 국토 대종주는 진주지역 대학생과 서포터즈 등 총 61명으로 구성된 종주팀이 2박 3일간 124㎞의 국토 종주 자전거길을 달린다.

종주단은 ‘진주의 희망, 두 바퀴로 우리가 이룬다’는 슬로건 아래 제주도 자전거 국토종주길을 달리며 제주항에 도착, 협재해수욕장, 해거름전망대를 거쳐 수월봉, 송악산, 산방산, 서광초등학교를 돌아오는 코스를 종주한다.

이들은 자전거 라이딩 틈틈이 제주불빛정원, 조각공원, 영화박물관 등 관광명소에서 명품자전거도시 진주와 유네스코 창의도시 지정, 남강유등축제 등을 알리는 홍보는 물론 환경 봉사활동도 함께 할 계획이다.

발대식에서는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이어 참가 대학생 대표인 한국국제대학교 박세훈, 정다은 학생의 선서를 통해 전원 완주와 안전한 라이딩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종주단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이번 자전거 국토 대종주길 완주를 통해 도전 의식과 학생들 간의 우의와 결속을 다지고, 지역의 환경과 문화를 직접 체험함은 물론 고난과 역경 극복을 통해 호연지기와 진취적 기상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진주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책은 물론 자전거 타기‘붐’조성에 대학생들이 앞장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지역 대학생들의 도전의식과 협동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대학생 자전거 국토 대종주는 2013년부터 매년 실시돼 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정희성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