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자율방재단(단장 이군식)은 3일 진주시 민방위 교육장에서 2019년도 경남 서부권 자율방재단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경남 서부권 교육에서는 진주시 자율방재단 55명, 사천시 10명, 거제시 20명, 통영시 26명, 남해시 3명, 하동시 3명, 함안시 3명, 의령시 2명, 총 122명이 교육을 받았다.
지역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재난 유형과 관련 법령의 이해, 비상식량 체험, 긴급 구조와 심폐 소생술, 재난별 자율방재단 행동요령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 김성용 전국자율방재연합회 총재는 최근 재난 발생 사례와 지역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이 우리사회에 던지는 시사점에 대해 강의했다.
박해봉 도시건설국장은 “매년 재난 부서의 힘이 미치지 않는 마을 진입로 등 주민들이 밀접히 사용하는 공간을 점검하고 확인하는 자율방재단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자율 방재단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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