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도시’ 통영 새 ‘블루오션’을 찾아라
‘관광도시’ 통영 새 ‘블루오션’을 찾아라
  • 강동현 기자
  • 승인 2019.12.1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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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카 등 기존 명소 타 지역과 경쟁 치열
갈수록 방문객 하락세 보여 돌파구 모색해야
통영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크게 줄고 있다.

통영시와 통영관광개발공사 등은 지난 11일 기준 올해 통영 케이블카 방문객 수가 85만4000여명으로 추산된다고 12일 밝혔다.

개장 이후 매년 방문객 수 100만명을 넘겨왔지만, 올해는 90만명 돌파도 어려운 상황이다.

통영 케이블카 방문객은 2017년 140만7000여명에서 2018년 107만 1000여명, 올해 84만여명으로 뚜렷한 하락세가 나타난다.

2017년 개장한 통영 루지 방문객도 작년 65만명에서 올해는 50만명에 그쳤다.

작년 겨울 준공 후 막 운영을 시작한 어드벤처 타워는 올해 3만2000여명만이 방문했다.

이런 여파로 통영지역 관광지 방문객도 크게 줄고 있다.

통영시의 주요 관광명소 방문객 통계를 보면 2017년 734만8000여명에서 2018년은 627만7000여명, 올해는 538만8000여명으로 매해 앞자리 수가 바뀌고 있다.

통영관광개발공사 관계자는 “지자체마다 케이블카, 루지 등 비슷한 관광산업을 시작해 국내 관광객을 뺏고 뺏기며 경쟁하는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통영시는 욕지섬 모노레일을 개장하고 타워뷰 조성 사업에 돌입하는 등 다양한 관광 아이템을 발굴하고 있다.

통영 케이블카 또한 최근 크리스마스 케이크 케이블카 설치와 수험생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돌파구를 찾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통영에서만 즐길 수 있는 추억을 제공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동현기자·일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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