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019년 주요 시정성과 발표회’에서 투자유치과의 ‘삼양식품(주) 유치’가 최우수를 차지했다. 이날 발표회는 투자유치과 등 39개 부서에서 제출한 시정성과 및 행정우수사례 총 46개 사업 중 8개 사업에 대한 성과 발표가 진행됐다.

이 가운데 최우수에는 투자유치과의 삼양식품 유치가 차지했으며, 우수에는 환경관리과의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 건립사업이, 장려에는 상하수도과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과 상동면의 장미축제 개최가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를 수상한 삼양식품 유치는 식품기업 맞춤형 홍보 전략으로 당초 부산 기장, 경남 함안, 김해와 유치경쟁을 펼치면서 이들 지역과 차별화되는 입지여건을 집중 홍보하고 기업체와 신뢰감, 유대감 형성을 통해 유치에 성공한 성과가 높이 평가됐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