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지역 대표 예술단체인 산청매구보존회가 지난 25일 산청요양병원에서 위문공연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공연봉사는 산골농장(대표 이민희)의 메세나 후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산청매구보존회는 오랜 기간 입원 등 병원진료로 문화생활을 누리지 못한 환우들을 위해 풍물공연과 노래, 기념품을 전하는 등 재능기부를 펼쳤다.
한편 경남메세나 활동을 통해 산청지역 예술단체를 후원해 오고 있는 산골농장은 지난 10년간 산청매구보존회를 후원, 보존회가 지역 요양시설을 찾아 공연과 기부봉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원경복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