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 일본 수출규제 이후 한-일 여객선 이용객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7일 부산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부산과 일본 대마도, 후쿠오카, 시모노세키, 오사카를 오가는 4개 항로 국제여객선 승객은 22만2840명으로 나타났다. 전년 같은기간 93만6천965명 보다 76.2% 줄었다.
항로별로는 부산~대마도가 7~12월 8만8300명으로 전년도 83만200여명 보다 84.6% 감소했다. 이 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은 운영난으로 8월 이후 대부분 운항을 중단했다.
부산~후쿠오카는 6개월간 8만8000명으로 전년 22만여명 보다 60.0% 감소했다.
오사카 항로는 1만1000명으로 전년 3만4000명에서 65.8% 줄었다. 시모노세키는 3만4000명으로 전년 10만9000명에서 68.1% 감소했다.
손인준기자
7일 부산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부산과 일본 대마도, 후쿠오카, 시모노세키, 오사카를 오가는 4개 항로 국제여객선 승객은 22만2840명으로 나타났다. 전년 같은기간 93만6천965명 보다 76.2% 줄었다.
항로별로는 부산~대마도가 7~12월 8만8300명으로 전년도 83만200여명 보다 84.6% 감소했다. 이 항로를 운항하는 여객선은 운영난으로 8월 이후 대부분 운항을 중단했다.
부산~후쿠오카는 6개월간 8만8000명으로 전년 22만여명 보다 60.0% 감소했다.
오사카 항로는 1만1000명으로 전년 3만4000명에서 65.8% 줄었다. 시모노세키는 3만4000명으로 전년 10만9000명에서 68.1% 감소했다.
손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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