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응식 예비후보 “민주당, 노동자대표 출마시켜라”
최응식 예비후보 “민주당, 노동자대표 출마시켜라”
  • 이은수
  • 승인 2020.01.29 17: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응식 자유한국당 창원시 성산구 예비후보가 29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의 대표 운동권 출신인 임종석 전 비서실장 출마를 촉구하고 나섰다. 경남 진보정치 상징(1번지) 성산구에 임종석 전 비서실장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나서 노동계 출신 후보간 대결을 하자는 것이다.

최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대 총선과 4.3 보궐선거에서 정의당과 정치야합으로 후보단일화 이후 자당이 아닌 정의당 후보의 당선을 위해 당력을 집중해 정의당 후보를 당선시켰다”며 “정의당은 국회의원은 늘렸지만 성산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도 노동자의 대표 선수가 출마해 성산구의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기 바란다”며 “선수가 없으면 사회주의, 전체주의로 가고 있는 문재인 정부의 대표 운동권 출신인 임종석 전 비서실장이라도 출마시켜라”고 촉구했다.

최 예비후보는 “노동과 기업이 함께 사는 행복한 창원을 위하고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동운동가로서 30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성산, 새로운 창원을 만들어 갈 준비가 됐다”며 “민주당과 문재인 정권은 성산구민을 기만하지 말고 정정당당히 심판을 받을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최응식 자유한국당 창원시 성산구 예비후보가 29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종석 더불어민주당 후보 출마를 촉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