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은 ‘산불방지대책본부’ 현판식을 시작으로 지난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방지체계에 돌입했다.
서부지방산림청 산불방지대책본부는 5개 국유림관리소와 53개 시·군·구의 산불방지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산불방지 인력을 산불위험이 큰 취약지역에 집중배치, 산불예방과 진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취약지에는 현장순찰을 강화하고, 단속공무원을 투입해 산림 내 불법행위자, 취사행위자, 화기 물질 소지자, 흡연자 등에 대한 계도와 산림인접지에서의 소각행위에 대해서 단속 활동을 한다.
황인욱 지방청장은 “산불은 잠깐의 방심과 사소한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는 인재가 대부분으로 우리의 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산불예방을 위해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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