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최초 위생등급 '별 3개' 음식점 나왔다
남해군 최초 위생등급 '별 3개' 음식점 나왔다
  • 이웅재
  • 승인 2020.02.23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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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마을 ‘완벽한 인생 브루어리’
남해군 최초로 별 3개(★★★) ‘매우 우수’ 등급의 음식점이 탄생했다.

남해군은 삼동면 독일마을 소재 ‘완벽한 인생 브루어리’가 군 최초로 위생등급제 별 3개의 ‘매우 우수 업소’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수준이 우수한 업소에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로 영업자가 자율로 위생등급평가를 신청하면 위탁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평가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평가점수에 따라 등급을 지정해 홍보까지 지원한다.

특히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을 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질 좋은 음식점 선택권까지 보장해 음식문화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기준이 되고 있다.

위생등급은 평가결과 90점 이상인 경우 별 3개의 ‘매우 우수’, 85점 이상 90점 미만인 경우 별 2개의 ‘우수’, 80점 이상 85점 미만인 경우 별 1개의 ‘좋음’으로 나뉜다.

지정 조건과 평가기준이 까다로워 지금껏 남해군 내 업체에서 신청했지만 위생등급을 부여받기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정이 남해군의 음식문화를 한층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음식점 업주들은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과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위생등급제에 적극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웅재기자

 
남해군 삼동면 독일마을 소재 ‘완벽한 인생 브루어리’가 군 최초로 위생등급제 별 3개의 ‘매우 우수 업소’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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