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9보병사단은 지난13일 부산·경남 화훼원예 농협으로부터 화사한 꽃을 구입해 장병에게 선사하는 ‘희망의 꽃 한 송이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어 지역 농가와 상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희망의 꽃 한 송이 프로젝트’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경남지역 학교 졸업·입학식은 물론, 각종 행사가 취소되고 있어서 화훼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접수한 뒤 침체된 경남 경제도 살리고, 코로나19 예방 활동으로 심신이 지친 장병과 예방적 격리·관찰 대상 용사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했다.
부대는 장병들의 이동 동선이 많은 병영식당 등 149곳에서 전 장병에게 선물하고 있다. 또한, 꽃의 품종은 모정과 사랑을 뜻하는 카네이션을 선정하여 장병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도 함께 전달했다.
화훼농가 관계자는 “39사단에서 경남도민의 민생을 걱정해주고, 농업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줘 감사하다”며 “장병들의 얼굴에도 화사한 꽃처럼 미소가 활짝 피기를 바란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희망의 한 송이 꽃을 선물 받은 신중혁 상병은 “활짝 핀 꽃을 보며, 활기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어 경남지역 주민들이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대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경남지역 방역 활동을 확대 시행하고 있으며,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희망의 꽃 한 송이 프로젝트’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경남지역 학교 졸업·입학식은 물론, 각종 행사가 취소되고 있어서 화훼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접수한 뒤 침체된 경남 경제도 살리고, 코로나19 예방 활동으로 심신이 지친 장병과 예방적 격리·관찰 대상 용사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했다.
부대는 장병들의 이동 동선이 많은 병영식당 등 149곳에서 전 장병에게 선물하고 있다. 또한, 꽃의 품종은 모정과 사랑을 뜻하는 카네이션을 선정하여 장병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도 함께 전달했다.
화훼농가 관계자는 “39사단에서 경남도민의 민생을 걱정해주고, 농업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줘 감사하다”며 “장병들의 얼굴에도 화사한 꽃처럼 미소가 활짝 피기를 바란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희망의 한 송이 꽃을 선물 받은 신중혁 상병은 “활짝 핀 꽃을 보며, 활기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어 경남지역 주민들이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대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경남지역 방역 활동을 확대 시행하고 있으며,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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