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박창오)는 17일 거제 한려해상국립공원 해안가 절벽지에 분포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123본)을 전량 방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제대상목은 거제시 한려해상국립공원 해안가 험준한 절벽지에 분포하는 특수지역 위험목으로 지난해부터 작업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된 지역이다.
그러나, 절벽지에 방제하지 못한 피해목들로 인해 국립공원 내 지속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하였기에 함양국유림관리소에서는 산림청 현장기술자문 등을 자세히 검토해 전문 인력을 투입 방제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방제 사업지는 한려해상국립공원구역 내에 분포되어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방제자재(그물망, 약제 등)를 지원받아 추진하였으며, 전문 인력들이 윈치 활용, 고사목에 직접 올라가서 줄을 묶는 등 극단적으로 어려운 작업을 무사히 완료했다.
함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방제작업을 통하여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더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하지 않도록 사후 지상 연막방제(5∼6회)작업을 추진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함으로써 관리 가능한 방제수준으로 만들고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병명기자
이번 방제대상목은 거제시 한려해상국립공원 해안가 험준한 절벽지에 분포하는 특수지역 위험목으로 지난해부터 작업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된 지역이다.
그러나, 절벽지에 방제하지 못한 피해목들로 인해 국립공원 내 지속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하였기에 함양국유림관리소에서는 산림청 현장기술자문 등을 자세히 검토해 전문 인력을 투입 방제사업을 추진했다.
함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방제작업을 통하여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더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하지 않도록 사후 지상 연막방제(5∼6회)작업을 추진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함으로써 관리 가능한 방제수준으로 만들고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병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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