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추억의 물고기 은어 대방류
함양군은 18일 오전 안의면 농월정 인근 남강천에 은어 어린 물고기 2만 마리를 방류했다.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방류행사는 회유성 어종인 은어를 방류함으로써 내수면 자원조성과 생태계 회복과 함께 우리 고유의 토속어종 확보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은어는 바다빙어과 물고기로 연어처럼 바다에서 생활하다가 육지로 올라와 알을 낳으며, 부화한 새끼들은 다시 바다로 내려가는 회유성 어종이며, 산란기인 9~10월이 되면 자기가 태어난 하천으로 거슬러 올라와 알을 낳는다.
그러나 강물의 오염과 곳곳에 설치한 댐과 보 등으로 고향을 찾지 못한 은어는 자취를 감춘 추억의 물고기로 남았다.
이에 함양군은 하천오염을 방지하고자 오염원 관리에 철저함을 기하고 보 공사 시 어로 설치뿐만 아니라 매년 은어 등 토속 물고기를 방류하여 하천 생태계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은어가 하천에 산다는 것은 그만큼 하천과 환경이 잘 보존되어 가고 있다는 척도가 될 것이다. 함양군 은어가 다시 돌아올 만큼 청정한 하천을 만들고자 토속어 방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안병명기자
사진설명:함양군은 18일 오전 안의면 농월정 인근 남강천에서 어린 은어 2만 마리를 방류했다.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날 방류행사는 회유성 어종인 은어를 방류함으로써 내수면 자원조성과 생태계 회복과 함께 우리 고유의 토속어종 확보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은어는 바다빙어과 물고기로 연어처럼 바다에서 생활하다가 육지로 올라와 알을 낳으며, 부화한 새끼들은 다시 바다로 내려가는 회유성 어종이며, 산란기인 9~10월이 되면 자기가 태어난 하천으로 거슬러 올라와 알을 낳는다.
그러나 강물의 오염과 곳곳에 설치한 댐과 보 등으로 고향을 찾지 못한 은어는 자취를 감춘 추억의 물고기로 남았다.
이에 함양군은 하천오염을 방지하고자 오염원 관리에 철저함을 기하고 보 공사 시 어로 설치뿐만 아니라 매년 은어 등 토속 물고기를 방류하여 하천 생태계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은어가 하천에 산다는 것은 그만큼 하천과 환경이 잘 보존되어 가고 있다는 척도가 될 것이다. 함양군 은어가 다시 돌아올 만큼 청정한 하천을 만들고자 토속어 방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안병명기자
사진설명:함양군은 18일 오전 안의면 농월정 인근 남강천에서 어린 은어 2만 마리를 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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