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설공단(이사장 허환구)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시민들이 가정 등 실내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온라인 실내운동 영상을 제작·보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방콕운동’이라 불리는 이 온라인 운동영상은 체육시설 휴관과 프로그램 중단으로 운동이 어려워진 시민들에게 운동욕구 해소 및 면역력 증진을 위해 제작했다.
체육시설에 근무하는 운동처방사 등 3명의 직원이 참여해 자체 제작한 ‘방콕운동’은 8분 30초 분량으로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실내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고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맨몸 전신운동으로 구성돼 있다.
공단은 이 운동영상을 지난 9일부터 공단 홈페이지 및 SNS(페이스북, 블로그)와 유트뷰 채널을 통해 배포하고 있다.
이승현 운동처방사는 “외부활동 제한으로 시민들께서 체육활동에 많은 불편이 있다”며 “이번 온라인 운동 영상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및 실내생활에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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