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생활이 힘든 통영시민 소득 상위 30%에게도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소득 상위 30%는 통영시 전체 5만9000가구 중 1만7800가구 3만9000여명에 해당한다.
이들은 가구에 따라 가구원 1인당 10만 원, 가구당 최대 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료 산정 방식을 기준으로 소득 조사를 한 뒤 통영지역 내에서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시는 명확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통영시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을 시의회에 제출한 상태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덜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동현기자
소득 상위 30%는 통영시 전체 5만9000가구 중 1만7800가구 3만9000여명에 해당한다.
이들은 가구에 따라 가구원 1인당 10만 원, 가구당 최대 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료 산정 방식을 기준으로 소득 조사를 한 뒤 통영지역 내에서 사용 가능한 선불카드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시는 명확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통영시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을 시의회에 제출한 상태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어려움을 덜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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