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22일부터 36억원 상당의 선불카드(통영사랑카드)와 상품권(통영사랑상품권)을 우선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대상은 기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시설수급자 등 5900여 가구이다.
지원 금액은 4월부터 7월까지 총 4개월분으로 급여자격과 가구원수별로 차등 지원되며 별도의 신청접수 없이 수령 확인만으로 가능하다. 생계·의료급여수급자의 경우 1인 가구 52만원, 2인 가구 88만원, 3인 가구 114만원, 4인 가구 140만원을 지원한다. 주거·교육·차상위계층의 경우는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8만원, 3인 가구 88만원, 4인 가구는 108만원이 지원된다.
지급될 소비쿠폰인 선불카드와 상품권은 발송된 안내문에 첨부된 수령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행복)센터를 가구주(수급자 본인)가 직접 방문해야 수령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소비여력을 끌어올려 시의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만, 대상자가 몰리지 않도록 읍·면·동·통리별 일정을 달리해 지급될 수 있으니, 읍면동에서 별도 통지한 날짜에 수령할 것”을 권고했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
이번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대상은 기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시설수급자 등 5900여 가구이다.
지원 금액은 4월부터 7월까지 총 4개월분으로 급여자격과 가구원수별로 차등 지원되며 별도의 신청접수 없이 수령 확인만으로 가능하다. 생계·의료급여수급자의 경우 1인 가구 52만원, 2인 가구 88만원, 3인 가구 114만원, 4인 가구 140만원을 지원한다. 주거·교육·차상위계층의 경우는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8만원, 3인 가구 88만원, 4인 가구는 108만원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저소득층의 생활안정과 소비여력을 끌어올려 시의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만, 대상자가 몰리지 않도록 읍·면·동·통리별 일정을 달리해 지급될 수 있으니, 읍면동에서 별도 통지한 날짜에 수령할 것”을 권고했다.
강동현기자 kca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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